외국인 투자자의 행보, Buy 코리아?

What: 올 상반기 외국인이 순매수한 국내 주식이 역대 최고인 11조 240억원으로 집계됨. 90%가 반도체임(삼성전자, Sk 하이닉스).

Why: 하반기에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역대 삼성과 하이닉스의 대규모 감산 후 주가가 반등하였음), 미국 상업용 부동산발 위기론 확산, 유럽 은행 리스크 발생 등으로 선진국 자금이 아시아로 밀려듬.

How: 한국의 경제 전망은 어두운데(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왜 사는거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say "올해 한국 경제가 통화긴축, 부동산 시장 조정 등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하지만 하반기 이후 반도체 경기 회복되면서 반등할 수 있을것"

과연 올 하반기에 반등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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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과 미국의 환율 차가 심하면(현재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더 높음, 평소에는 한국이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높았음) 한국의 자산이 미국으로 이탈하게 되는데, 현재는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 그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미국발 위기론 때문인 것 같음.

이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나라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오직 반도체 시장의 활성화만 보고 기대는 것 같은데... 하반기에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어도 한국의 경제 전망이 불안하면 오히려 외화 자금이 유출될 수도 있을 것 같음.

올해의 전망은 기존 '상저하고'였으나 '상고하저'가 될수도...? 일단 나는 지켜만 볼 예정

삼성전자 오른다 서둘러 9조 베팅…돌아온 외국인 투자자 | 한국경제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