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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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총리, 임금 인상으로 인한 통화 정책의 변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기업들의 '임금 인상'으로 일본의 통화정책이 변경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임금이 상승하면 물가가 상승한다. 물가에 임금인상분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물가 인상이 통화정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재 일본의 통화정책은 '저금리' 기조이다. 일본은 오랫동안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인플레이션'이 무척 필요했다. 인플레를 일으키려면 '저금리'로 투자를 촉발시켜야 하기 때문이였다. 코로나19 종료 후 모든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금리를 인상하여 긴축을 할 때, 일본은 긴축으로 인한 저성장이 우려되어 긴축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본은 국채를 직접 인수해 국채금리 변동폭을 줄였다. 이는 '엔저' 현상을 일으켰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지자 엔화가 평가절하 ..
2023.05.26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걱정된다
한은이 3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과 불안한 경기 전망이 그 요인이라고 한다. 반면 경제성장률은 잇따라 하향을 결정하여 저성정이 예고된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크지 않고, 무역수지도 14개월째 적자다.(-26억 2000만달러) 현재 기준금리 차가 1.75이다. 다음 fomc의 기준금리 발표는 6월 13-14일이다. 미국은 앞으로 금리를 더 늘릴까? 금리 차가 이렇게 역전될 경우, 환율도 급등할 것 같은데 한은은 이런 금리차보다 경기둔화를 더 우려하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가계부채가 역대 최대폭 감소했다고 한다. 얼핏 '부채가 감소하면 좋은것 아닌가?' 싶지만 이 가계부채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해하는 듯 하다.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이 많이 줄었으며, 오히..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