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총리, 임금 인상으로 인한 통화 정책의 변경

2023. 5. 26. 12:08주빵쓰의 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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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기업들의 '임금 인상'으로 일본의 통화정책이 변경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임금이 상승하면 물가가 상승한다. 물가에 임금인상분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물가 인상이 통화정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재 일본의 통화정책은 '저금리' 기조이다. 일본은 오랫동안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인플레이션'이 무척 필요했다. 인플레를 일으키려면 '저금리'로 투자를 촉발시켜야 하기 때문이였다. 코로나19 종료 후 모든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금리를 인상하여 긴축을 할 때, 일본은 긴축으로 인한 저성장이 우려되어 긴축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본은 국채를 직접 인수해 국채금리 변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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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엔저' 현상을 일으켰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지자 엔화가 평가절하 된 것이다. 이로 물가상승률을 더 끌어올리려고 했다. 일본의 목표는 물가상승률 2%이다. 현재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1.8%이며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까워졌다.

그래서 임금인상을 독려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엔화도 앞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엔화 가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엔화 가격

저번에 Tiger 일본엔선물 ETF를 담았는데, 음.. 변동성이 크지 않아 높은 차익을 기대하긴 어렵다. 안전하게 일본 엔화 상승에 투자하고싶다면 괜찮을수도...?

통화정책도, 일본의 앞으로의 동향도 궁금하다. 어렵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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